베스타 프랑스 전문 유학원
 
 


  Vichy 비쉬 Cavilam Alliance francaise (까빌람어학원)방문기1

작성자 :

나 애리

날짜 :

2017-10-18

조회 :

408




나는 너무나 Paris통이어서, 파리 이외에 다른 도시를 잘 다녀볼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파리에서 일어나는 일만 해결해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랐고,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평생을 살았기에 꼭 내 손을 거쳐야 일처리에 있어서 잡음이 안 나온다는 생각이 깊었던 것 같다. 또한 학교나 숙소 관계자들과 전화통화를 해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일단 전화통화를 하기 일쑤였고, 해결되면 일단 급한 다른일을 처리해야해서 돌아볼 겨를이 없었던 거 같다. 최근 파리의 스텝들과 손발이 잘 맞아 돌아가면서, 심적으로 여유도 좀 생기고,올해부터는 여기저기 두루 다녀보고 인사도 다니고 학생들도 만나고 싶어 1년자리 TGV할인권도 구매했었다. 지난 헹스방문때도 너무 좋았던 터라, 비쉬의 일정도 출발전부터 기대가 있었다.

역시나...가을이 깊어진 vichy는 도시 자체가 로맨틱한 느낌이었다. 강도 너무 깨끗하고, 도시의 경관도 깨끗했다. 볕도 좋아서, 어학원 방문이라기보다는 개인적인 여행의 느낌이 더 들었다.
늦은 오후에 도착한 터라,  현재 비쉬에 머물고있는 베스타학생들과 저녁식사를 하면 어떨까해서 급하게
한국에 김팀장님에게 연락을 했고, 김팀장님이 연락을 모두 돌려 델프시험을 앞둔 몇 몇학생을 제외하고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에서 바로 비쉬로 가서 처음 보는 얼굴들도 있고, 파리의 에펠스타 독채에서 머물다가 간 친구도 있고, 베스타 학생을 따라 나온 친구도 있었다. 그냥 모두 반가웠다.^^
함께 쿠스쿠스를 하는 아랍식당으로 갔다. 한식이 그리울때라 한식을 하는 레스토랑이 있으면 했지만, 여의치 않아 프랑스에 온지 얼마온 학생들에게 새로운 곳을 소개할 겸 쿠스쿠스를 메뉴로 했다.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따뜻했다. 전반적으로..^^ 식사도 맛있게 하고, 자리를 옮겨 후식으로 커피도 한잔씩 했다.
숙소 얘기도 하고, 유학원, 어학원 얘기도 하고, 이제 막 겪기시작한 프랑스 얘기도 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즐거웠던 것 같다. 밤10시가 되서야 자리가 끝났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솔희학생이 기꺼이 동행을 해주어 더 행복했던 것 같다.

짐을 풀고 나온 호텔로 돌아와 큰 욕조에 물을 채우고 스파형태로 된 월풀욕조를 즐겨보기로 했다.
그동안의 피로도 풀겸 다음 날 오전에 있을 비쉬 까빌람 알리앙스 어학원 관계자들과의 기분 좋은 만남도 준비할겸.


비쉬는 광천수가 나고 화장품도 유명한 만큼 물이 진짜 좋았다.
호텔도 서비스가 좋고.

비쉬 어학원으로 오는 학생들은 모두 학교측에서 예약해주는 Studio로 들어가게 되는데,
스튜디오 입소가 보통 일요일이고 부득이한 경우 토요일 오후 부터이다. 그래서 항공일정으로 그 전에 도착하는
학생들은 학교측에서 호텔을 예약해준다. 한국의 김팀장님 말로는 호텔리스트가 매년 있고, 가격별로 안내가 되어있어 선택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비쉬 기차역에서 호텔까지 픽업을 해주고, 또 숙소로 들어가는 날 다시
호텔에서 숙소까지 픽업이 가능하다고 하다.

오후에 비쉬에 도착한 탓도 있지만, 학생들이 머물고 가는 비쉬의 호텔은 어떤가 궁금하기도 해서 1박을 예약했는데,
정말 잘 한 일인 것같다. 덕분에 비쉬에서 좀 더 머물수 있었고, 우리 베스타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말이다.


아, 이제~ 학교 관계자들하고 인사만 하면 돌아가야 하네....[이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