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ing Abroad
인문 사회 계열
Esthétique de l’art, Histoire de l’art
[ 미학, 미술사 ]
프랑스는 예술을 산업적으로도 잘 발전시킨 나라이다. 이러한 문화예술 산업은 오랫동안 쌓아온 풍부한 학문의 배양토에 뿌리 내리고 있으므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굳건히 세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며, 더욱 더 풍성하게 발전 하는 것이다. 프랑스의 예술 분야는 우리가 소위 ‘예술’이라 총칭하는 ‘미술’(순수미술, 응용미술 등), 이에 대한 비평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미학’, 그리고, 미술과 미학을 연대기적으로 다룬 ‘미술사’까지 상이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프랑스의 예술분야는 프랑스 인문학의 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에서 이 분야를 공부할 때는 전적으로 학문에 국한 되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대학 내에도 조형예술(Art Plastique)과 실용예술(Art appliquée)으로 구분하여, 대학에서도 순수미술전문학교(Les écoles des beaux arts)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재적 미술의 일부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있는 대학이 있기도 하다. 그리고, 디자인, 영상과 같은 일부의 특정 영역에 한정된 학과들도 실용적인 부분을 어느 정도 다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크게 보자면, 대학에서의 예술공부는 대체적으로는 연구(recherche)를 중심으로 한 예술 관련 학문공부이다.
Management Culturel, Management de l'art Commnuication
[ 문화 기획, 예술 경영, 커뮤니케이션 ]
문화기획 및 예술경영 분야는 프랑스 문화예술분야에서 최근에 가장 각광받는 분야 중의 하나이다. 현대사회에서 문화산업은 경제분야로 간주될 정도로 예술 행사나 문화 개발의 이해와 함께 마케팅과 경영과 같은 새로운 전문지식과 능력을 요구한다.
프랑스는 오랜 기간 동안 문화산업에 있어 필요한 미학, 법, 경영,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학문의 협력적 보완을 통해 이 분야를 또 다른 학문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왔다. 더불어, 프랑스에는 아비뇽축제, 칸영화제, 리옹 빛 축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문화축제를 비롯하여, 세계인이 찾는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들과 공연이 있어, 학문과 실재를 균형있게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문화산업 행정가, 문화상품 기획자, 홍보나 프로젝트 담당관, 문화 컨설턴트 등등 이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 분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진 만큼 이 분야의 정보 개발과 전문가의 공급이 중요해졌고 학문의 연구 또한 뒷받침이 되어야하므로 꾸준히 성장할 학문 분야이다.
프랑스에서 문화기획 및 예술 경영은 일반 국립 대학과 사립 전문학교 등에서 공부할 수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관련된 내용을 다룰 수 있다.
Cinéma, Audio-visuel
[ 영화 오디오 영상 ]
프랑스에서 영화를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실제로 하고자 하는 영화에서의 세부 전공별로 학교를 지정해야 한다. 이르자면, 영화비평 혹은 평론, 미학, 사회학과 같은 영화와 관련된 연구과목인지 혹은 카메라, 연출, 시나리오와 같은 실제적 적용과목인지에 따라야 한다. 후자의 경우는 대학과정에서 보다는 국립 및 사립의 영화학교(Ecole)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뤼미에르(ENSLL) 영화학교나 페미스(FEMIS) 영화학교 등은 전문에꼴로써, 영화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굉장히 수준 높은 학교들이다. 그래서, 사실상 외국인에게는 문턱이 굉장히 높다.
대학과정에서는 전자를 공부 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세부전공이론(미학 사회학 등 등)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특히 석사 이상과정으로 논문을 쓰고자 하는 경우는 교수들의 전공분야를 선택하여 학교를 지정해서 본인에 맞는 스타일의 연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상, 유명영화 감독들이나 시나리오 작가들 중에는 전문에꼴출신만큼이나 일반대학 영화관련 학과 출신들도 많다. 따라서, 영화감독, 연출가,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이 꼭 일반대학과정보다 몇 배는 높은 문턱을 자랑하는 영화에꼴을 준비할 필요는 없다. 또, 영화와는 조금은 다른 분야인 오디오영상 분야 역시, 최근에 프랑스 대학에서 학문적으로 관심이 높은 분야이다. 영화, 오디오영상 과 같은 분야는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이 폭넓게 요구되는 분야이다.
Philosophie, Droit, Politique
[ 철학 법학 정치 ]
인문학의 근간인 철학, 정치, 법학 이 세가지 학문은 프랑스의 대학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학문들이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학문들이다. 발원지는 프랑스가 아니지만, 이를 학문적으로 발전시키고, 화려하게 부활시킨 곳이 프랑스이다. 그렇기에 세계철학사에서 프랑스 현대철학과 국제정치사에서 ‘프랑스’를 빼고 논의 할 수 없으며, 법률, 법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프랑스에 이 세 분야를 공부하고 학위를 받는 것은 명예롭고 높은 자부심을 갖을 만한 일임에 틀림없다. 이 세 분야에 대한 대학과정 개설은 프랑스 전역의 국립대학과 그랑제꼴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석사, 박사까지 이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학사 이후에는 지역과 대학선택에 있어서, 본인이 전공하고자 하는 세부내용, 교수진 등을 고려하여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langue et littérature
[ 언어, 문학 ]
국문학 및 국어, 문학은 고 외국어 문학과 언어 및 문화계통으로 나뉘어 진다고 보면 된다.
용어로 살펴보면,
LLF (Langue, Lettre Français) 국어 국문 학과
LCE (Langue, Littérature et Civilisation Etrangères) 외국어, 문학 및 문화 학과
LEA (Langue Etrangères Appliquées) 실용외국어 학과
FLE (Français langue Etrangères) 외국어로의 프랑스 어 학과
이 중에서, 외국인인 우리 나라 학생들이 전공하기에는 프랑스어문학을 배우는 학과나 외국어로서의 프랑스어 학과 같은 경우가 적당하다.
FLE 즉 외국어로서의 프랑스 어 학과의 경우, 우리 나라 대학들의 어학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수업처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랑스 어 수업을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넓은 의미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한다고 하였을 때, 프랑스 어를 기호학적 측면 내지는 음성학적 측면의 연구분야로 전공할 생각이 아니라면, 실용적인 면에서 이 학과가 좀 더 매력적이다. 종종 유학생들 중에는 어학을 하는 도중 어학자체에 매료되어 이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도 있다.
문학을 전공으로 하는 학생들은 단순히 어학지원과는 좀 더 다른 입장에서 지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문학은 어느 나라든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철학, 예술 등이 총 망라된 집합체 같다. 그런 문학들 중에서도 프랑스 문학은 고전부터 현대 문학까지 방대한 양과 다양한 장르 그리고, 노벨문학상 수상의 역대 최고 횟수를 자랑할 만큼의 학문성과 전세계적인 번역 보급으로 대중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공부할 내용과 폭이 상당하다. 따라서, 학문으로서의 프랑스 문학을 선택할 때에는 본인이 진정으로 문학을 사랑하는 지를 몇 번이고 자문하여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중도에 포기를 선언하기에 딱 적당한 학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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