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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2018년도 파리 2대학 Panthéon-Assas 법학과 학사 1학년으로 입학한 학생입니다. 입시를 준비하시는 다른 유학생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면 바람으로 구체적으로 경험담을 들려드릴게요.
저는 한국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다 정치학에 관심이 생겨 미지의 나라였던 프랑스로의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2월에 프랑스어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왕초보 프랑스어 알파벳 아베쎄데부터 두 달을 한국에서 학원을 다니며 공부하고 2016년 4월에 리옹으로 어학연수를 갔습니다. 비록 두 달간의 짧은 공부였지만 거의 프랑스어에 미쳐 살다시피 했기 때문에 Alliance Française A2제일 마지막 반으로 시작하여 2016년 10월 중순에 치른 DELF B2에 8개월 반 만에 합격하고 현지에서 Dossier Vert로 원서를 접수했습니다. 언어는 타고나는 능력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하면 빨리느는지에 대한 학습법을 잘 알고 있다면 단시간에 기적을 일으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옹 Alliance Française에서 어학을 한 총 9개월의 시간 동안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고서야 거의 결석을 한적이 없었고 행정 처리등으로의 불가피한 결석시에는 선생님께 미리 말씀 드려 숙제를 미리 받아가지고 가서 반드시 해갔습니다. 프랑스에 간 첫 3-4개월동안은 프랑스 영화 한 두개를 반복해서 돌려보고 학원 수업을 착실히 복습했고 부모님과 통화할 때를 제외하고는 한국인도 피해다니며 한국어 사용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언어가 시험범위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다보니 여러가지를 많이 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경험상으로는 다른 공부법과 마찬가지로 검증이 된 책 한두권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올해 1월 말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쉬다가 5월 초중순쯤 파리 2대학 정치학과에 입학 전까지의 DALF C1취득을 조건으로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파리 2대학은 무조건 DALF C1이상의 어학성적을 요구하고 정치학으로 지원한 학생들도 1학년에는 법학을 공부하며 2학년때부터 정치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Dalf시험이 없어 프랑스로 가기 위해 가장 저렴한 어학원을 등록하여 학생비자를 아주 빠듯하게 받아 7월초에 파리로 왔고 7월 21일에 본 DALF C1에 합격하여 입학했습니다. 프랑스 입시를 겪어보니 정말 학교마다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1지망이 파리1대학이었는데 동기가 학과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합격통보를 받았고 그 후에 불안해서 동기서를 새로 싹 다시 작성하여 2지망이었던 파리 2대학으로 보냈는데 합격했습니다. 물론 새로운 동기서 덕분에 합격을 한 것인지는 누구도 알 수가 없지만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했습니다. 동기서는 정말 수십번을 읽고 고치고 프랑스인 친구 여러명과 어학원 선생님들한테 첨삭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2지망에 보낼 새로운 동기서를 쓰는 과정에서 유학원을 거쳐본 적도 없는 제가 여러 유학원에 동기서 내용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문의를 했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봐줄수없다고 하였는데, 베스타 실장님께서 아무런 관련도 없는 학생인 저에게 진심 어린 첨삭을 해주셨어요. 비용을 지불한것도 아니고요.
리옹에서 유일하게 친하게 지내던 한국인언니가 베스타가 가장 양심적인 유학원이라고 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유학원 홍보 차원이 아니라 제가 진심으로 느낀대로 말씀드려요. 파리 2대학은 10월 초에 개강을 해서 아직 제가 수업이나 학교 분위기에 대해 말씀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 이미 학교를 다니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프랑스 최고 법대인 만큼 진급이 굉장히 까다롭고 외국인 학생의 비율이 굉장히 낮다고 합니다.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진급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전체에서 절반이 채 되지를 않습니다. 입학 전 fondamental 과목 중 까다로운 과목은 미리 예습을 해가는 것이 좋다고 교수님도 말씀하시더라고요. 학교에 진지하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실장님을 통해 연락을 주시면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말씀을 드리거나 이미 재학중인 친구를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2대학은 정보가 워낙 없어서 저도 원서를 쓸 때 애를 먹었는데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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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파리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파리에 오기전 집을 구하는데 어려움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 와중에 베스타유학원을 통해 16구에 위치가 아주 좋고 저렴한 스튜디오를 원장님과 실장님 덕분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파리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 제가 적응을 잘 하지 못하고
행정처리에 있어서 빨리 해결하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우왕좌왕했었습니다.
그런데, 원장님의 정말 아주아주 대단한 도움으로 저는 하루만에 은행처리를 끝내고 EDF와 체류증 또한 손쉽게 처리해주시고 심지어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저와 같이 동행해주셔서 모든 행정처리를 쉽고 빠르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집 내부에 문제가 있어 생활하는데 불편할까봐 원장님이 직접 수리해주시는 분과 동행해주셔서 다 처리해주시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수리해주시러 저의 집에 오셨을때 저는 학교를 가야할 때라 이곳저곳 어질러놓은 상태로 나갔는데 원장님이 정리까지 해주셨더라구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장님 또한 제가 인터넷 프리박스를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나와주셔서 같이 동행해주셨습니다. 파리로 유학오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베스타 유학원 적극 추천합니다 유학생들이 쉽게 파리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실질적이고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더 원장님과 실장님께 한번 감사드립니다.
베스타 유학원을 통해서 작년 9월 중순에 들어온 유학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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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7년5월 부터 군인신분이였을때 부터 베스타 유학원을 알게되어서 지금은 리옹에서 어학연수중인 학생입니다. 처음 유학원을 많이 돌아다녀봤는데요. 가족같이 잘 챙겨주는데보단, 전 확실하게 딱딱알려주는 그런 유학원을 원했어요. 처음 유학을 계획했을땐 군인신분이였으니깐 연락이 어렵지만 그래도 잘 연락이 되는 유학원을 찾는게 제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였습니다. 그결과 전 베스타 유학원이 오히려 부담을 느끼지않고 편한 느낌을 받았어요. 확실히 처리해주시는 덕분에 이렇게 편하게 리옹에서 어학연수중입니다. 처음 무엇 무엇을 준비해야한다는 말을 들었을땐 다 처음 들어보는거라 굉장히 이해가 안되고 어려웠지만, 계속 알려주시고 꼭 해야하는 일있으면 계속해서 알려주신답니다. 그점이 전역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정신없는 저에겐 큰 힘이되었습니다. 서류접수적인 면에서도 확실히 느껴요. "와 내가 혼자했다면 어떻게했을까?" 처음 다른나라로 여행가는것도 힘든데, 다른나라가서 살면서 교육을받는다는건 얼마나 어려운일 일까요. 그점을 누군가 도와줄수있다면, 전 유학원을 통하는걸 추천합니다. 그 결과 저 역시 수월하게 왔어요. 일처리 문제를 확실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유학원과에 관계를 이어가면서 궁금한거 많이 물어봐야가면서 생활하겠지요. 앞으로 해야할일들을 베스타 유학원과 함께 전 계속 걸어가볼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타 유학원에서 수속을 진행하다가 유학원 실수로 서류에 문제가 생겨 비자발급 진행이 꼬여버려 |
저는 프랑스에 도착하고나서 파리 외엔 나가 본 적이 없었고
프랑스의 큰 역에서 기차는 어떻게 혼자 타야하는지, 인터뷰는 혼자 어떻게 가서 볼 지
학교 인터뷰 전까지 꾸준한 스트레스를 받아왔어요 그런데 원장님께서 흔쾌히 학교 담당자와
헝데부를 잡아주시고 직접 같이 내려가주신다니
그냥 이렇게 도움 받아도 되는건가 ~ 싶기도 하고 정말 감사했어요.
언어가 완벽하지 않은 유학생분들은 다들 같은 마음이실거에요 고작 하루라해도
일상에서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처음보는 프랑스인들을 만나 대화를 해야하야는건
더군다나 진학 할 학교에 관련된 일이라 무척 예민하고 신경도 많이 쓰이는데
원장님께서 담당자분과 미리 연락도 해주시고, 중간중간 통역도 도와주셔서 든든하게 인터뷰 보고 왔습니다.
한국에서 따로 발품을 팔지 않고 전화로만 유학원을 선택했는데 처음부터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팀장님 때문에
다른곳보다 괜찮을것 같아 등록한건데 제가 원했던것보다 한국에서도 여기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정말 많이 받고,
다른 유학원도 이렇게 잘 챙겨줄 수 없겠구나 라는 마음도 들었어요 ㅎㅎ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스트라스부르 국립 건축학교에 합격한 베스타 유학원생 입니다. 저는 작년 2017년 9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베스타를 통해 비쉬 까빌람에서 어학을 하고있으며, Delf B2시험을 치르고 건축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올 해 2018년 신입학 지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운이 좋게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학연수 오기 전 상황 저는 몇 년 전 프랑스 유학을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B1까지 취득한 상태로 사정이 여의치 않아 그만두고 일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해가 지나도 저의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고 힘든시간을 보내다 갑자기 예전에 유학준비를 하며 상담받았던 베스타 유학원이 떠올랐고 저도 그때 제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무작정 유학원에 찾아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저의 인생의 기회가 아니었나 합니다. 유학원 실장님께선 너무나 살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저의 상황에 대해 공감해주시며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그때 집에 돌아가며 울었던 기억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어학연수 준비하며 유학을 결정하고 나니 모든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실장님께서 일이 진행되는 과정을 잘 설명해 주셨고 절차에 따라 제가 해야할 일을 하나하나 알려주셨습니다. 한달동안 행정처리와 숙소, 어학원 등록 등을 전부 해주셨고 저는 시키시는 것을 잘 따라하기만 하면 됐습니다. 유학원 방문 마지막날에도 문 앞까지 나와주시며 힘내서 열심히 하라는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비쉬 도착 후 + 까빌람 후기 공항부터 비쉬에 도착하는것까지 실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십니다. (비행기 경유했었는데 그 3시간조차 걱정해주시더라구요..ㅎㅎㅎ 자랑하나 하자면 저 하노이 경유해서 세시간동안 쌀국수에 커피 마시고 왔어욤 완전 존맛 ) 비시 도착 후 베스타에서 주신 상세하게 적힌 자료 덕분에 행정처리나 은행개설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비쉬 까빌람에서는 행정처리를 도와주어서 경시청에 보내는 거주신고 편지도 알아서 다 보내주십니다. 그래서 덕분에 우체국에서 진땀 뺄 필요도 없었습니다. 수업은 처음 들어갔을 때 B1+4반으로 들어가 수업을 들었고 한 달동안 열심히 수업을 따라가니 10월 말에 델프 B2를 취득하였습니다. 까빌람은 반을 세분화 시켜놓아 레벨에 맞게 잘 들으실 수 있습니다. (A1),A2,B1,B1+,B2,B2+,C1반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 다시 3-4개의 반으로 레벨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까빌람의 수업은 아침 본 수업과 오후 아뜰리에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아침수업 B1+,B2반에서는 프랑스의 문화, 문법, 에세이 쓰는 방법, 사회문제 등을 수업 합니다. 조를 짜서 문제를 풀고 같이 준비하여 발표를 합니다. 프랑스어로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과 발표 방법등을 배우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B2+,C1반 부터는 한 주의 주제를 정해서 그 주제를 심도있게 배우는 수업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저희 반에서는 저번주 주제가 정치였습니다. 정당에 대해서 배우고 우파 좌파의 정의와 나의 정치 성향 파악하는 문제 풀어보기, 현 정권의 성향과 정치인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숙제도 많아 에세이도 쓰고 발표도 하고 다양한 일을 합니다. 2. 아뜰리에 B1 수업부터 아뜰리에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아뜰리에는 글쓰기, 말하기, 문법, 단어, 델프/달프 준비반 중 선택이 가능하며 시험 준비반은 시험 한달에서 한달반 전부터 개설 됩니다. 보통 글쓰기와 말하기를 많이 들으며 말하기 수업은 숙제가 거의 없어 가장 많이 듣습니다.(사실) 까빌람 선생님들께서는 정말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십니다. 다들 너무나 자상하시고 수업도 너무 재밌게 진행하십니다. 단기간 높은 성적을 거두고 싶으신 분들은 이리로 오세요 (저랑 같이 빡센수업 들어욥) 건축 포트폴리오 1. 상황 저는 이과학생 으로 미술쪽은 문외한이었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커녕 건축 스케치, 미술학원조차 다녀본 적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유학원에 도움을 요청하니 실장님께서 리옹에 사시는 포트폴리오 선생님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직접 연락도 해 놓아 주셔서 수월하게 선생님과 연락을 주고 받았고 제 과외를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2. 준비 수업은 델프 시험이 끝나고 시작하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영상통화로 수업을 진행하였고 처음에는 영상통화 과외가 처음이라 불안하였지만 선생님께서 워낙 잘 가르쳐 주셔서 직접 만나는것처럼 수업진행이 수월하였습니다. 오히려 여러 자료와 노트북을 들고다니며 과외 장소 찾아 다니는 것 보다 나은 선택 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업은 매우 많은 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스케치 조차 처음 시작하는것이라 선생님께서 많이 힘드셨을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ㅠㅠ 10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과외를 받았고 세 달 동안 정말 만족스러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였습니다. (어학원 같은반에 건축가님이 계셨는데 슬쩍 보여드리니 너무 흥미롭다며 훌륭하다 칭찬해주셨어욥) 대학 지원 포트폴리오 선생님께서 동기서도 손봐주시고 까빌람 선생님께 최종적으로 동기서,포트폴리오 속 불어 설명 꼬리제를 받아 서류를 작성하여 스트라스에 보냈습니다. 그 보내는 마지막 순간에도 너무 떨려서 까빌람 직원분께 서류 최종 확인 도움받고 확신을 얻은 뒤 우체국에 갔습니다. (우체국 직원도 얼마나 들볶았는지 몰라요.. ㅠㅠ ) 대학 붙고 나니까 모든 과정들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 베스타 유학원 후기 프랑스 온 몇 개월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이 일련의 과정동안 좋은 소식들을 유학원 실장님께 전했고 그 때 마다 가족처럼 좋아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베스타 유학원은 정말 사후관리를 잘 해 주십니다. 작년 9월 파리 사시는 베스타 유학원 원장님께서 비쉬에 직접 방문해주셔서 맛있는것도 사주셨습니다. 그때 원장님께서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시며 제 뒤에 원장님이 계시다고 계속 말씀해 주셨습니다. 언제든 무슨일이든 막히면 연락하라는 말씀도 항상 해주십니다. 원장님께서 까빌람에도 방문하셔서 한국 학생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가셨습니다.(저는 쉬는시간에 화장실가다가 우연히 마주쳤는데 까빌람에 높으신분을 그때 처음 봤어여..원장님 불어 엄청 잘 하세여 부럽 ㅠㅠ) 프랑스에 오실 분들, 베스타 유학원 정말 추천드립니다. (맘에 안드시면 스트라스 오셔서 저에게 따지셔도 됩니당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유학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프랑스에 정착하고 École normale supérieure (Paris), PSL University 석사 1년 차로 입학한 학생입니다. 저의 이야기가 지금 이 글을 보시면서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에 지쳐서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은 마음에 늦은 시기에 여러 학교에 지원했고, 6월 중순이 되어서 합격 발표를 보고, 갈까 말까 고민할 새도 없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프랑스행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학 결정 당시 불어 알파벳도 읽지 못하는 것은 물론 유학 준비 기간도 2달 남짓으로 매우 짧았습니다. 코스 언어가 영어이고, 교수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학교에 welcome desk가 있고, 그리고 정부 장학생 특혜로 모든 것이 수월하리라 생각했지만 아주 섣부른 판단이었습니다. 코스 언어는 영어일지라도 모든 과정은 불어로 진행되었으니까요. 게다가 갑작스럽게 결정한 유학이고, 비영어권이라는 특성 때문에 정보도 극히 부족해서 부모님과 저는 유학원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루 종일 유학원 검색에만 매달렸지만 프랑스 전문 유학원을 찾는다는 건 정말 가뭄에 콩 나는 격이었습니다. 정말 오랜 검토 끝에 베스타 프랑스를 선택했고 그 선택은 지금 제 인생에서 한 선택 중 아주 손에 꼽을 만큼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서류, 준비과정, 학교 등록절차까지 실장님과 원장님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으니까요. 비자 신청할 때 서류를 꼼꼼히 작성해주시고 필요한 서류도 한 번 더 확인해 주시고 주의사항도 알려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쓸데없는 질문까지 너무 상냥하게 답변해주시는 건 물론이고 복잡한 학교 등록서류 및 과정까지 알아봐 주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예상했던 것보다 수월하게 한국에서 필요한 과정을 마치고 무사히 비행기에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의 과정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실장님 품을 떠나 원장님 품에 들어가기까지 혼자서의 일주일은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수화물 추가검색에 걸려서 비행기 타기 전에 공항 끝까지 달려가고, 비행기에서 아이가 울어대는 통에 잠도 한숨 못 자고 12시간을 날아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짐이 제일 마지막에 나와 수화물 찾는 곳에서 나가는 마지막 사람이 되었습니다. 잠도 못 자고 짐 때문에 예민해진 상태에서 세관검색에 걸리는 바람에 영어로 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 3시간 동안 극도의 긴장 상태를 유지했더니 더는 영어로도 아무 말을 못 하고 결국 감기까지 걸려서 얼마나 서러웠는지 모릅니다. 그 와중에 쉬지도 못하고 정부 기관에 등록하러 가고, 숙소 확정하고, 짐 옮기고, 학교에 도착 신고하고 등록 준비하고... 정말 체력이고 정신력이고 다 털리더라고요. 그 와중에 학교에서 OFII는 개인 몫이라고 하는 통에 저는 다시 유학원에 연락을 드렸고 원장님과의 연결이 성사되었습니다. 이때 저를 걱정해주시는 실장님과 급할 때 꼭 연락하라고 주신 프랑스 스탭 번호에 정말 울컥했습니다. 혼자였던 프랑스에 기댈 곳이 생겼으니까요. 프랑스에 도착한 지 정확히 6일째 되는 날 원장님을 뵈었습니다. 딱 보는 순간 온몸으로 느낀 원장님의 카리스마와 포스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믿고 가야겠다” 이 생각밖에 안 들었으니까요. 원장님 덕분에 적어도 한 달 동안 씨름하면서 해야 할 은행 계좌 열기, OFII 서류제출, 핸드폰 요금제 가입까지 아주 일사천리로 하루 만에 처리하고 눈물 나는 한식까지 대접받았습니다. 원장님이 주신 그 한식 한 끼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하네요. 작게는 세탁세제, 맛있는 먹을거리, 상점, 아플 때 먹어야 할 약 추천부터 크게는 프랑스 행정까지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원장님께 연락드리면 늘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시고 계속 베풀어주시는 통에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프랑스에 온 지 40일이 넘었는데요. 원장님을 뵙고 나서 프랑스에서 의지할 곳이 생겨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일이 술술 풀리고 있습니다. 계속 문제가 되던 학교 등록도 마쳤고, 프랑스어를 배울 어학원에도 등록했고, 얼마 전에는 OFII 스티커를 받아서 의료보험과 CAF도 신청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같은 나애리 원장님 그리고 베스타 유학원 김유정 실장님, 덕분에 제가 프랑스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두 분이 아니었다면 아마 한국에 돌아가고도 남았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선택을 고민하는 분께 드리는 말) 프랑스에서의 생활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낯설고 무섭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중요한 시간의 시작을 실장님, 원장님과 좋은 인연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다면 프랑스에서의 생활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덜 힘들고, 화려하고, 더 큰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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